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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X김도훈, 운명 뒤바뀐 출생의 비밀 '충격'..K의 폭주 [7인의 탈출][★밤TV]

  • 김지은 기자
  • 2023-10-27
'7인의 탈출'에서 김도훈이 이준의 생명을 위협하며 폭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1화에서는 민도혁(이준 분)이 K(김도훈 분)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K가 민도혁의 생명을 위협하며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과거 두 사람은 한집에서 태어났지만 민도혁은 성찬그룹 회장의 아들이었고, K는 집사 구강재(최진호 분)의 아들이었다. 구강재는 생명이 위태로운 자신의 아들을 의사가 치료해 주지 않자 민도혁과 바꿔치기 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꿨다.

이후 K는 성찬 그룹의 후계자로서 왕좌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학업에 충실하며 착한 아들로 성장했다. 그러던 중 K는 낙마로 큰 사고를 당하면서 긴급 수혈을 받는 과정에서 성찬 그룹 회장 심용(김일우 분)의 진짜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심용은 K에 물려주려 했던 상속 관련 유언장을 수정하고 그를 배척하기 시작했다. K는 진짜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질게 밀어내는 심용의 모습에 격분해 엇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심용의 아내(이칸희 분)는 K의 엇나가는 행보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그를 따로 불러내 꾸짖었다. 하지만 K는 자신이 진짜 아들이 아니라는 자격지심에 분노해 심용의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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