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태계일주3'에서 함께 하는 덱스, 빠니보틀과 재회한 후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선 'Madagascar 가요 그래서 I am 수중교육 받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수중교육을 받기위해 해양레저시설로 향했다. 곧이어 그는 해양레저시설에서 '태계일주3'를 함께 촬영할 멤버인 덱스, 빠니보틀과 재회했다.

기안84는 생각지도 못한 멤버 구성에 "반갑다"면서도 "무슨 느낌이냐면 재입대 하는 느낌이 좀 든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빠니보틀이 "한숨은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기안84는 "너희들도 솔직히 마냥 내가 반갑지는 않을 것 같다"며 받아쳤다. 그러자 빠니보틀이 "덱스랑 방금 이야기했는데 '우리한테 깜짝 카메라가 아닌가' 했다"고 이야기하자, 덱스는 "새로운 사람이 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며 덧붙였다.

이에 기안84는 "네들 내가 안 오길 바랐던 거 아니냐. 너무하다. 우리함께 고산을 누비고 그랬지 않냐"며 적반하장으로 서운해 해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본인도 왔을 때 바로 한숨부터 내쉬었지 않냐"며 기안84의 태도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는 MBC '태계일주 시즌3'는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