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요정같은 비주얼과 재치 있는 입담, 완벽한 팬 서비스에 뛰어난 진행 실력까지 보여주며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10월 30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제작 일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JIMIN'S PRODUCTION DIARY' 특별 상영 후 마련된 이벤트인 'Special Talk with Jimin'이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은발에 초록색 니트를 입고 요정 비주얼을 자랑한 지민은 해사한 웃음을 지으며 관객석 뒷편에서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로 시작부터 팬심을 저격하고는 무대에 올라 ''(니트가) 좀 까슬까슬하지만 여러분들 만나는데 예쁘게 입고 싶어서 포기가 안되더라''고 말해 또 한번 팬들을 설레게했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인사를 나눈 지민은 ''운동도하고, 레슨도 받고 일도 하고 있다''며 ''일이라고 하면 뭔가 하고 있는 줄 알겠지만,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는 친근한 농담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팬들은 개인 콘서트를 해달라는 요청에 덧붙여 ''같은 곡만 해도 괜찮다'', ''콘서트에서 걸어만 다녀도 좋으니 공연해달라''고 외치며 지민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고 빌보드 '핫 100' 1위와 '2023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본상 '톱 세일링 송'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이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상영 전부터 진행된 'FACE' 앨범의 히든트랙 '편지'의 가사를 팬들이 개사한 것으로 추후 지민이 가사를 가지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날 지민은 팬들의 요청에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귀미챌')를 비롯, '편지' 한 소절과 그에 맞춰 가벼운 춤을 추기도 하고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 안무 등을 즉석에서 보여줬고 극장 내부를 한 바퀴 돌아 팬들과 인사한 후 퇴장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극진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별도의 진행자 없이 오로지 지민과 팬들로만 꾸며진 이번 토크쇼에서 그 어느때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지민의 재치 있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
한편 마지막으로 지민이 필름 카메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토크쇼가 끝나자 엑스(X, 구 트위터)에는 'SPECIAL TALK with Jimin'이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BLONDE JIMIN'과 'ジミンさん(지민씨)', '#Production_Diary', '#JiminsProductionDiary', '#SpecialTalkWithJimin' 등이 트렌딩되어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10월 30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제작 일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JIMIN'S PRODUCTION DIARY' 특별 상영 후 마련된 이벤트인 'Special Talk with Jimin'이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은발에 초록색 니트를 입고 요정 비주얼을 자랑한 지민은 해사한 웃음을 지으며 관객석 뒷편에서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로 시작부터 팬심을 저격하고는 무대에 올라 ''(니트가) 좀 까슬까슬하지만 여러분들 만나는데 예쁘게 입고 싶어서 포기가 안되더라''고 말해 또 한번 팬들을 설레게했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인사를 나눈 지민은 ''운동도하고, 레슨도 받고 일도 하고 있다''며 ''일이라고 하면 뭔가 하고 있는 줄 알겠지만,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는 친근한 농담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팬들은 개인 콘서트를 해달라는 요청에 덧붙여 ''같은 곡만 해도 괜찮다'', ''콘서트에서 걸어만 다녀도 좋으니 공연해달라''고 외치며 지민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고 빌보드 '핫 100' 1위와 '2023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본상 '톱 세일링 송'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이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상영 전부터 진행된 'FACE' 앨범의 히든트랙 '편지'의 가사를 팬들이 개사한 것으로 추후 지민이 가사를 가지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날 지민은 팬들의 요청에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귀미챌')를 비롯, '편지' 한 소절과 그에 맞춰 가벼운 춤을 추기도 하고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 안무 등을 즉석에서 보여줬고 극장 내부를 한 바퀴 돌아 팬들과 인사한 후 퇴장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극진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별도의 진행자 없이 오로지 지민과 팬들로만 꾸며진 이번 토크쇼에서 그 어느때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지민의 재치 있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
한편 마지막으로 지민이 필름 카메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토크쇼가 끝나자 엑스(X, 구 트위터)에는 'SPECIAL TALK with Jimin'이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BLONDE JIMIN'과 'ジミンさん(지민씨)', '#Production_Diary', '#JiminsProductionDiary', '#SpecialTalkWithJimin' 등이 트렌딩되어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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