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영수, 광수, 영철이 옥순의 묘한 매력에 빠져 호감을 내비쳤다.

1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21화에서는 17기 옥순의 매력에 푹 빠진 남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와 일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광수는 도도했던 첫인상과 반전되는 옥순의 엉뚱한 매력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는 데이트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이)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괜찮다. 호감도가 올랐다"며 옥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또 옥순은 출연자가 한자리에 모인 회식 시간에 박정현의 '사랑이 올까요'를 선곡해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VCR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옥순을 바라보는 남성 출연자들의 모습에 "어떡하나. 이미 빠졌다. 눈빛들이 심상치 않다. 얘(광수)가 제일 많이 빠졌다. 옥순 씨의 매력이 드러난다"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옥순은 노래가 끝난 후 쏟아지는 남성 출연자들의 질문에 여유롭게 대답을 이어갔다. 그는 '원래 무슨 일 했었냐'는 질문에 "토익 강사를 했었다"고 답하며 반전 과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회식 이후 영수와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이경은 "이거 봐. 지금 다 몰렸어"라며 옥순 한 사람에게 쏠린 관심을 신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