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나래, 장도연을 꿈꾸는 신인을 대거 기용한 '개콘'이 부활했다.
지난 1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첫 공개 녹화가 진행됐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돼 수많은 유행어를 배출하며 21년 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방송 중단 3년여 만에 1천51회를 시작으로 부활을 알린 '개그콘서트'는 과거 전성기를 이끌었던 코미디언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힘을 합쳐 시청자 웃음 사냥에 나선다.
이날 공개 녹화 현장에는 500명의 관객이 찾아 객석을 꽉 채웠다. 본격적인 녹화 시작 전 무대에 오른 김상미 CP는 "지난해부터 시작해서 드디어첫 녹화날"이라며 "신인 13명이 오늘 처음 카메라를 접하게 됐고, 관객 분들에게는 낯선 얼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들이) 혹시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를 바란다. 언젠가 박나래, 장도연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인들이 힘내서 잘 하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관객들에게 호응을 당부했다.
베일을 벗은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는 기성 코미디언과 신예들이 힘을 합쳐 만든 약 14개 코너가 알차게 진행됐다.
같은 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연한 저출생 시대에 귀한 금쪽이들이 다니는 전교생 2명의 유치원 이야기 '금쪽 유치원', 필리핀 며느리 니퉁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남편이 니퉁을 구박하는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니퉁의 인간극장', 적극적인 여자 조수연과 이성적인 남자 신윤승의 소개팅 스토리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역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5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1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첫 공개 녹화가 진행됐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돼 수많은 유행어를 배출하며 21년 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방송 중단 3년여 만에 1천51회를 시작으로 부활을 알린 '개그콘서트'는 과거 전성기를 이끌었던 코미디언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힘을 합쳐 시청자 웃음 사냥에 나선다.
이날 공개 녹화 현장에는 500명의 관객이 찾아 객석을 꽉 채웠다. 본격적인 녹화 시작 전 무대에 오른 김상미 CP는 "지난해부터 시작해서 드디어첫 녹화날"이라며 "신인 13명이 오늘 처음 카메라를 접하게 됐고, 관객 분들에게는 낯선 얼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들이) 혹시 실수하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를 바란다. 언젠가 박나래, 장도연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인들이 힘내서 잘 하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관객들에게 호응을 당부했다.
베일을 벗은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는 기성 코미디언과 신예들이 힘을 합쳐 만든 약 14개 코너가 알차게 진행됐다.
같은 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연한 저출생 시대에 귀한 금쪽이들이 다니는 전교생 2명의 유치원 이야기 '금쪽 유치원', 필리핀 며느리 니퉁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남편이 니퉁을 구박하는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니퉁의 인간극장', 적극적인 여자 조수연과 이성적인 남자 신윤승의 소개팅 스토리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역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5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