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할인 김호영이 산타복을 입고 여장한 채로 노래를 부른다고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선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가수 조권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호영은 조권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내가 2002년에 뮤지컬 렌트의 엔젤로 데뷔를 했을 때 원더걸스 선예가 뮤지컬을 너무 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와서 본 뮤지컬이 내가 나왔던 뮤지컬이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내 카페를 선예가 보고서 가입했다. 그다음에 팬들끼리 정모를 소소하게 했었는데 그 자리에 선예가 나왔다. 난 그렇게만 알았는데 선예가 연습실에 가서 조권한테 '뮤지컬 배우 중에 김호영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하는 역할을 네가 했으면 좋겠다'고 선예가 얘기했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선예가 얼마 전에 나한테 권이랑 나랑 같은 역할을 맡게 되니까 본인이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톡이 왔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선견지명이다"며 "스토리가 너무 소름 끼친다"고 신기해했다.
이후 김호영은 조현아의 요청으로 뮤지컬 렌트 'Today 4 U'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조현아는 김호영의 노래가 끝나자 "이런 공연은 처음 본다"며 "내가 (탬버린을) 치면서 막 빨려 들어간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호영은 "처음 엔젤이 나왔을 땐 평범한 소년처럼 나온다. 그랬다가 저 노래를 부를 때 제대로 산타복을 입고 여장하고 나온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내가 등장하면 너무 놀란다"며 "저 아기를 맛깔나고 유머러스하게 풀면서, 심지어 그 안에서 힐을 신고 테이블 위로 점프한다. 그런 게 관객들 혼을 빼놓은 장면이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선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 vs 말 많은 사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가수 조권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호영은 조권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내가 2002년에 뮤지컬 렌트의 엔젤로 데뷔를 했을 때 원더걸스 선예가 뮤지컬을 너무 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와서 본 뮤지컬이 내가 나왔던 뮤지컬이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내 카페를 선예가 보고서 가입했다. 그다음에 팬들끼리 정모를 소소하게 했었는데 그 자리에 선예가 나왔다. 난 그렇게만 알았는데 선예가 연습실에 가서 조권한테 '뮤지컬 배우 중에 김호영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하는 역할을 네가 했으면 좋겠다'고 선예가 얘기했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선예가 얼마 전에 나한테 권이랑 나랑 같은 역할을 맡게 되니까 본인이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톡이 왔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선견지명이다"며 "스토리가 너무 소름 끼친다"고 신기해했다.
이후 김호영은 조현아의 요청으로 뮤지컬 렌트 'Today 4 U'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조현아는 김호영의 노래가 끝나자 "이런 공연은 처음 본다"며 "내가 (탬버린을) 치면서 막 빨려 들어간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호영은 "처음 엔젤이 나왔을 땐 평범한 소년처럼 나온다. 그랬다가 저 노래를 부를 때 제대로 산타복을 입고 여장하고 나온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내가 등장하면 너무 놀란다"며 "저 아기를 맛깔나고 유머러스하게 풀면서, 심지어 그 안에서 힐을 신고 테이블 위로 점프한다. 그런 게 관객들 혼을 빼놓은 장면이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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