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전 남자친구이자 테니스 선수 권순우를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유빈, 나는SOLO 환승연애 솔로지옥에서 노리고 있는 인재"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빈은 게스트로 출연해 "나랑 결혼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하고 싶다"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 생각은 있다. 노력 안 해도 되시는 잘 온다"라며 "검토한다기 보다는 나도 좋아야 한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만나다 보면 있다. 내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그런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권순우와 지난 5월 열애 인정했으나 5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유빈은 권순우를 언급하며 "전 남자친구가 운동선수였으니까 운동하면 술을 안 마시지 않나"라며 "그 친구가 안 마시니 나도 끊게 됐다. 그런데 축구를 하니 나도 좋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테니스 잘 치냐", "끝났으니까 테니스는 안 치겠다" 등 질문을 하자 유빈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모르는 척을 했다. 이후 그는 "테니스가 난 재밌어서 계속 배우고 싶다. 테니스와 헤어진 건 아니다. 나도 처음엔 테니스를 하면 안 되나 싶었다. 그런데 재밌는데 왜 이걸 하면 안 되나 싶더라"고 솔직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