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에서 배우 조인성이 대게 라면을 먹으러온 손님들에 살갑게 말을 붙이며 정을 나눠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3화에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을 이어가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이 운영을 맡은 '아세아 마켓' 식당에 한 임산부 손님과 그의 남편이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대게 라면을 시킨 두 사람은 음식이 나오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당을 구경했다. 조인성의 찐 팬이었던 남편은 "내가 조인성 씨 나오는 영화를 되게 좋아한다. 얼마 전에 '모가디슈'도 보고 '비열한 거리'도 여러 번 봤다. 완전 잘생겼다. 화면보다 더 눈이 크다"며 두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음식이 나오고 라면 맛을 본 임산부 손님은 "맛있다. 꼬들꼬들한 게 딱 내 취향이다. 한국에 온 느낌이다"라며 먹방을 이어갔다. 그때 이 두 사람 옆에 슬쩍 다가온 조인성이 자연스레 인사를 건네며 말을 붙였다. 조인성은 남성 손님이 자신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고마워하며 살갑게 대화를 이어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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