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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카데미' 측 "롤모델=르세라핌..채원 무대 장악력 대단"[인터뷰③]

  • 안윤지 기자
  • 2023-11-10
'드림아카데미' 말키가 롤모델로 르세라핌의 채원을 꼽았다.

10일 오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 Dream Academy, 이하 '드림아카데미') 최종 10인 참가자는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로, 각국 사람들이 모여 오디션을 진행했다. 현재 최종 10인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곧 또 다른 글로벌 K팝 걸그룹인 JYP엔터테인먼트의 '비춰'가 프리 데뷔하고 정식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하는 만큼, '드림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어떤 마음일까. 다니엘라(Daniela)는 "다른 걸그룹이 형성되는 걸 K팝 안에서 하는 게 대단하다. 미국에서 K팝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팽창하는 게 대단한 거 같다. 난 개인적으로 어릴 때 K팝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모습인 거 같다. 경쟁이지만 좋은 경쟁이고 우릴 더 잘하게 만드는 거 같다"라고 다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참가자의 국적이 다른 점을 '드림아카데미'의 장점이자 매력으로 꼽은 연습생들. 특히 윤채는 "국적이 다 다르다고 우리가 어려운 점은 음식 같은 거 추천해주고 재밌기도 하고 되게 이런 다양한 국가에서 이렇게 친구를 사귀고 그러는 게 흔치 않은 일이기도 했다. 되게 신기하고 좋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만약 데뷔를 하게 된다면 이들은 어떤 그룹을 롤모델로 삼고, 또 어떤 활동을 이어가고 싶을까. 말키(Marquise)는 "르세라핌을 존경한다. 여러 번 얘기했지만, 채원 씨를 가장 존경한다. 무대 장악력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만났을 때도 정말 좋았고 착했다"며 "데뷔하게 된다면 다양한 국가에서 경험하는 걸 해보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다니엘라는 "(내 롤모델은) 르세라핌, 엔하이픈이다. 사실 최근에 엔하이픈에 많이 빠졌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능력이 뛰어나고 대단하고 춤이나 노래 영감이 많이 된다. 많이 존경한다.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가장 먼저 하고 싶다"라며 "사람들 앞에서 퍼포먼스 하는 것도 다른 감정이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건 아드레날린이나 감정이 특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갈 길이 멀다. 많은 단계가 남아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큰 무대에서 최대한 빨리하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드림아카데미'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브 쇼를 앞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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