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3년 만에 돌아온 하석진 하루 루틴과 박나래의 월동 준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지난해 겪은 동파와 외풍을 막기 위해 미리 월동준비에 나섰다. 박나래는 "작년에 첫 주택 살이를 하면서 동파에 시달렸다. 냄새가 날까 봐 3일째 되는 날 친구네 집에서 씻었는데 (못 씻었을 때) '나혼산' 녹화였는데 현무 오빠가 모르는 것 같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인터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왜 모르냐. 죽을 것 같다. 그때 입으로 숨 쉬었다"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박나래는 첫 번째 격전지인 침실의 블라인드를 활짝 걷어내고 본격적으로 방풍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성공적인 방풍지 작업을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를 창문틀에 갖다대 바람이 드는 지 확인했다. 이 모습을 본 하석진이 "뭐하는 거냐. 붙이기 전에도 체크를 한 거냐"고 묻자, 박나래는 "다 붙이고 체크한 거다"며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이에 전현무는 "성형을 했는데 비포를 모르고 애프터만 본거다"라며 찰떡 비유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VCR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야외 욕조에 눈독을 들이며 "솔직히 우리 초대해 줄 수 있냐"고 진지하게 물어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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