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3년 만에 돌아온 하석진 하루 루틴과 박나래의 월동 준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집을 나서자마자 주 서식 공간이라고 밝힌 아파트 헬스장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땀범벅이 될 때까지 러닝을 뛰고 GX룸에서 스트레칭과 요가를 이어갔다. 운동을 끝낸 그는 집에서 직접 차린 식사를 마치고 개운하게 샤워 후 편안한 복장으로 환복했다.
이어 그는 곧바로 아파트에 있는 커뮤니티에서 일본어 선생님을 만나 외국어를 공부했다. 또 하석진은 외국어 공부를 마친 후 에너지를 소모한 자신을 위해 은밀한 취미라고 밝힌 라면탐방에 나섰다. 45분의 웨이팅 후 가게에 들어서 온전히 라멘을 먹는데 집중한 그는 온갖 감탄사를 쏟아내며 저녁 시간을 만끽했다.
하석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말했다. '인생은 혼자입니다'라고. 혼자 잘살 때 비로소 누군가와도 단단하게 교류할 수 있다. 혼자서도 단단해질 줄 알아야한다. 요즘 매일 매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보람찬 날들인 것 같다고 그중의 하루가 오늘이었다. 내일도 오늘 같은 하루를 보내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나혼산'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김대호 아나운서도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며 자유로운 싱글족 일상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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