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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母, 지금도 매일 1km씩 수영" 타고난 근수저 DNA [사당귀]

  • 윤성열 기자
  • 2023-11-12
'파이터 보스'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어머니 류은화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에서는 류은화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사당귀' 출연진과 만남이 성사된다.

추성훈은 "어머니가 일본에서도 '사당귀'를 즐겨 보신다"며 류은화가 '사당귀' 애청자임을 밝히고, 류은화는 "성훈이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특히 MC 전현무는 추성훈 어머니의 등장에 놀라운 태세 전환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전현무는 두 손 무겁게 추성훈의 집을 방문한 후배 파이터들과 달리 빈손인 추성훈을 보고 "아들은 빈손으로 갔네",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네"라고 '디스'하는 것도 잠시, 스튜디오에 추성훈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추성훈은 정말 효자입니다"라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오사카 집의 기운이 좋다"라며 후배 파이터들과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격투 대회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29' 출전에 앞서 후배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후배들을 오사카로 초대한 것. 이에 추성훈은 자신이 졸업한 모교 방문에 이어 승리의 기운을 머금은 '어머니표' 특급 보양식을 접대한다.

특히 추성훈은 수영선수 출신인 어머니에 대해 "어머니가 지금도 매일 수영을 1km씩 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추성훈 어머니의 심상치 않은 정강이 근육이 공개돼 모두가 깜짝 놀란다.

특히 추성훈은 복싱 선수였던 할아버지, 유도 선수였던 아버지와 여동생까지 타고난 '근수저 DNA'를 뽐내는 동시에 좋은 일만 있었던 오사카 집에 얽힌 추억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12일 오후 4시 45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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