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JS(유재석의 부캐릭터)가 뛰어난 보컬 실력의 영케이를 발탁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은 2049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9%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고의 1분은 영케이가 각종 잔기술로 JS를 입덕시키는 장면으로, 트럼펫 소리를 흉내내는 영케이의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배우 고규필, 그룹 DAY6의 영케이가 등장해 JS(유재석)와 면접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이경의 추천을 받고 나온 메인 보컬 후보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로 활약한 배우 고규필. JS는 "재야의 고수 느낌을 찾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고규필은 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고규필은 JS에게 "처음 말씀드리는 거다. 가수를 꿈꿔왔다"라고,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던 어릴 적 꿈을 밝히며, 무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보컬 테스트에 나선 고규필은 '알 수 없는 인생', '애상'을 열심히 불렀지만, JS와 이이경이 노래를 다급히 중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님께' 랩에도 도전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JS는 고규필의 실력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간다" "그룹에 이런 성장캐가 있다는 게 서사가 될 수 있다"라고 그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규필은 "저는 누구보다 열정이 뜨겁다. 저 목이 벌써 쉬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어필했다.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고규필은 비장의 무기 'Smoke 챌린지'를 꺼냈지만, 이번에는 JS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춤을 추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는 고규필표 '세상 해피한' 스모크 챌린지를 만든 것. 이이경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JS는 "웃상이시네"라며 '규블리' 고규필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렇게 모든 오디션을 마친 JS는 "2주 뒤 결혼인데 신혼여행 가셔야 될 텐데?"라고 묻자, 고규필은 "결혼은 뭐 그렇게 중요한 거 같지 않다. 와이프도 이해를 할 거다"라며 초월 의지로 끝까지 폭소를 안겼다.
이어 JS는 주우재가 추천한 메인 보컬 후보를 만났다. 주우재는 "감히 이런 말씀드리는데, 우리나라 20대 남자 보컬 중에 제 기준 TOP5 안에 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JS는 "내 귀는 예민하다"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미래가 살짝 보이는데, 1시간 뒤에 형이 굽신거리고 있다"라고 궁금증을 높였다. 면접을 보러 온 후보는 바로 그룹 DAY6의 영케이였다. JS는 팬심을 표현하며 "초면에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케이의 이력서를 살피던 JS는 토익 970점, 유학파, 아이돌 최초 카투사, 경영학 전공 등 눈부신 '엘리트 면모'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JYP 연습생 시절부터 다져온 기본 안무로 춤선까지 뽐내 JS에게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JS는 "다른 것보다 나는 그게 좋다. 머뭇거리는 게 없다"라며 한 마디에 바로 움직이는 '예스맨' 영케이의 긍정적인 면을 칭찬했다. 또 영케이는 "데뷔 때 프로필에 메인 래퍼였다"라며 현재 메인 보컬이 아니라는 점까지 완벽히 조건을 충족시켜 눈길을 끌었다.
영케이는 장르 불문 보컬 실력을 뽐내며 JS를 입덕시켰다. 영케이는 'Sunday morning'을 선곡해 영어 가사도 매끄럽게 불러내 감탄을 자아냈고, JS는 고음 실력까지 검증받을 또 다른 노래를 요구했다. 영케이는 노래자판기처럼 'Get A Guitar'부터 'Never Ending Story'까지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고, JS는 "이 정도면 우리 메인 보컬로 손색이 없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영케이는 원탑의 'SAY YES' 가이드 버전을 연습해온 준비성으로 JS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영케이 버전 'SAY YES'를 들은 주우재는 "이 노래 네 거야?"라고, JS는 "목소리가 너무 찰떡이다. 요즘 목소리다"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흡족한 JS는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영케이, 잘 부탁한다"라고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로 영케이 영입을 결정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원탑의 데뷔곡 녹음 현장이 펼쳐졌다. 형들의 마음을 빼앗은 '육각형 막내' 메인 보컬 영케이의 합류부터 '마지막 퍼즐' 최종 멤버의 등장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은 2049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9%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고의 1분은 영케이가 각종 잔기술로 JS를 입덕시키는 장면으로, 트럼펫 소리를 흉내내는 영케이의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배우 고규필, 그룹 DAY6의 영케이가 등장해 JS(유재석)와 면접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이경의 추천을 받고 나온 메인 보컬 후보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로 활약한 배우 고규필. JS는 "재야의 고수 느낌을 찾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고규필은 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고규필은 JS에게 "처음 말씀드리는 거다. 가수를 꿈꿔왔다"라고,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던 어릴 적 꿈을 밝히며, 무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보컬 테스트에 나선 고규필은 '알 수 없는 인생', '애상'을 열심히 불렀지만, JS와 이이경이 노래를 다급히 중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님께' 랩에도 도전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JS는 고규필의 실력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간다" "그룹에 이런 성장캐가 있다는 게 서사가 될 수 있다"라고 그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규필은 "저는 누구보다 열정이 뜨겁다. 저 목이 벌써 쉬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어필했다.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고규필은 비장의 무기 'Smoke 챌린지'를 꺼냈지만, 이번에는 JS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춤을 추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는 고규필표 '세상 해피한' 스모크 챌린지를 만든 것. 이이경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JS는 "웃상이시네"라며 '규블리' 고규필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렇게 모든 오디션을 마친 JS는 "2주 뒤 결혼인데 신혼여행 가셔야 될 텐데?"라고 묻자, 고규필은 "결혼은 뭐 그렇게 중요한 거 같지 않다. 와이프도 이해를 할 거다"라며 초월 의지로 끝까지 폭소를 안겼다.
이어 JS는 주우재가 추천한 메인 보컬 후보를 만났다. 주우재는 "감히 이런 말씀드리는데, 우리나라 20대 남자 보컬 중에 제 기준 TOP5 안에 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JS는 "내 귀는 예민하다"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미래가 살짝 보이는데, 1시간 뒤에 형이 굽신거리고 있다"라고 궁금증을 높였다. 면접을 보러 온 후보는 바로 그룹 DAY6의 영케이였다. JS는 팬심을 표현하며 "초면에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케이의 이력서를 살피던 JS는 토익 970점, 유학파, 아이돌 최초 카투사, 경영학 전공 등 눈부신 '엘리트 면모'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JYP 연습생 시절부터 다져온 기본 안무로 춤선까지 뽐내 JS에게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JS는 "다른 것보다 나는 그게 좋다. 머뭇거리는 게 없다"라며 한 마디에 바로 움직이는 '예스맨' 영케이의 긍정적인 면을 칭찬했다. 또 영케이는 "데뷔 때 프로필에 메인 래퍼였다"라며 현재 메인 보컬이 아니라는 점까지 완벽히 조건을 충족시켜 눈길을 끌었다.
영케이는 장르 불문 보컬 실력을 뽐내며 JS를 입덕시켰다. 영케이는 'Sunday morning'을 선곡해 영어 가사도 매끄럽게 불러내 감탄을 자아냈고, JS는 고음 실력까지 검증받을 또 다른 노래를 요구했다. 영케이는 노래자판기처럼 'Get A Guitar'부터 'Never Ending Story'까지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고, JS는 "이 정도면 우리 메인 보컬로 손색이 없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영케이는 원탑의 'SAY YES' 가이드 버전을 연습해온 준비성으로 JS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영케이 버전 'SAY YES'를 들은 주우재는 "이 노래 네 거야?"라고, JS는 "목소리가 너무 찰떡이다. 요즘 목소리다"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흡족한 JS는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영케이, 잘 부탁한다"라고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로 영케이 영입을 결정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원탑의 데뷔곡 녹음 현장이 펼쳐졌다. 형들의 마음을 빼앗은 '육각형 막내' 메인 보컬 영케이의 합류부터 '마지막 퍼즐' 최종 멤버의 등장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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