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유산 고백 후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김소영은 개인 SNS에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라며 첫째 딸과 남편 오상진의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김소영은 "집 대청소 & 정리,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 곰곰이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반면 일 관련해선 바로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 그것들은 여기 적지 않겠지만 올해의 1/6 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라고 전했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 11일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며 둘째 아이 유산을 고백한 바 있다. 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지만 유산하면서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 다음은 김소영 SNS 글 전문.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
- 집 대청소 & 정리
-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
곰곰이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
반면 일 관련해선 바로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 그것들은 여기 적지 않겠지만
올해의 1/6 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12일 오후 김소영은 개인 SNS에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라며 첫째 딸과 남편 오상진의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김소영은 "집 대청소 & 정리,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 곰곰이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반면 일 관련해선 바로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 그것들은 여기 적지 않겠지만 올해의 1/6 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라고 전했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 11일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며 둘째 아이 유산을 고백한 바 있다. 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지만 유산하면서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 다음은 김소영 SNS 글 전문.
남은 올해, 회사 일을 빼고
나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
- 집 대청소 & 정리
- 성공적인 워케이션 1회
- 운동 다시 시작 & 건강해졌다는 느낌
- 다시 일찍 일어나기 (맑은 정신)
곰곰이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진다.
반면 일 관련해선 바로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 그것들은 여기 적지 않겠지만
올해의 1/6 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회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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