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들이 영탁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탁의 팬카페 '탁스튜디오' 소모임 '탁사모♡내사람들'(이하 탁사모)은 11월 11일 경북 안동시 영탁의 모교 안동고등학교를 방문, 장학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영탁의 '탁쇼2 : 탁스월드(TAK SHOW2 : TAK'S WORLD)' 안동콘서트를 기념해 이뤄졌다.

안동고 김태동 교장은 "본교를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탁사모'는 2021년 5월 고양시 '송산동 행정복지센타'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2021년 9월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2022년 5월 '완도군 장애인 복지관'에 200만 원 후원물품, 2022년 10월 '안동고' 장학 기금 500만 원, 2023년 5월 일산 서구 '해바라기 요양원'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난타공연, 청소 등 선행을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탁사모'는 "남을 돕는다는 건 또다른 행복의 시작"이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현재 영탁은 두 번째 단독콘서트 '탁쇼2 : 탁스 월드 (TAK SHOW2 : TAK'S WORLD)'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