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조권이 '렌트'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렌트'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로저 역의 장지후 백형훈, 마크 역의 정원영 배두훈, 미미 역의 김환희 이지연, 엔젤 역의 김호영 조권, 콜린 역의 윤형렬, 모린 역의 전나영 김수연, 조앤 역의 정다희 배수정, 베니 역의 구준모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
'렌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엔젤 역의 조권은 "저는 부담감이라기보다는 흥분이 되고, 기대됐던 작품이었다. 항상 저의 페르소나를 하이힐이라고 말씀드리는데 구두를 신으면 슈퍼히어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엔젤의 페르소나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엔젤이 가지고 있는 온전한 사랑인 것 같다. 인간 조권은 '사랑을 다 퍼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드는데 엔젤로 서 있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퍼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맡은 엔젤을 많이 기대해 주신다"며 "저에게는 하루하루가 영광스러운 시간이고, 특히 최장수 엔젤인 김호영 선배에게 배운다는 게 의미가 깊다. 워낙 친하게 지냈었기 때문에 엔젤의 노하우를 잘 전수받겠다"고 했고, 김호영은 "중요한 건 98%만 줄 거다. 나머지 2%는 직접 찾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렌트'는 내년 2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코엑스=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렌트'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로저 역의 장지후 백형훈, 마크 역의 정원영 배두훈, 미미 역의 김환희 이지연, 엔젤 역의 김호영 조권, 콜린 역의 윤형렬, 모린 역의 전나영 김수연, 조앤 역의 정다희 배수정, 베니 역의 구준모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
'렌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엔젤 역의 조권은 "저는 부담감이라기보다는 흥분이 되고, 기대됐던 작품이었다. 항상 저의 페르소나를 하이힐이라고 말씀드리는데 구두를 신으면 슈퍼히어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엔젤의 페르소나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엔젤이 가지고 있는 온전한 사랑인 것 같다. 인간 조권은 '사랑을 다 퍼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드는데 엔젤로 서 있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퍼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맡은 엔젤을 많이 기대해 주신다"며 "저에게는 하루하루가 영광스러운 시간이고, 특히 최장수 엔젤인 김호영 선배에게 배운다는 게 의미가 깊다. 워낙 친하게 지냈었기 때문에 엔젤의 노하우를 잘 전수받겠다"고 했고, 김호영은 "중요한 건 98%만 줄 거다. 나머지 2%는 직접 찾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렌트'는 내년 2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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