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그룹 원투 멤버 고(故) 오창훈의 빈소에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난 14일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김종국과 하하, 별, DJ DOC 김창열, 춘자 등 2000년대 초반 가요계에서 활동한 동료 가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god 김태우,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 함께 활동한 김준희도 조문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홍록기와 LJ, SG워너비 이석훈, SS501 김형준 등도 빈소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원투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송호범은 이틀째 유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빈소에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비, 진주, 소명, 코요태, 노라조, 서인영, 더원 등 동료 가수들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 등 엔터업계 관계자들의 조화 리본이 달렸다.
송호범은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송호범은 오는 16일 장지까지 동행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한편 고 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지난 2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8차 항암 치료까지 진행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송호범은 "8차까지 항암 치료하고 건강해져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간으로 전이가 됐다"며 "신경내분비암인데 암이 퍼지는 속도가 빨라서 잡기 힘들다고 하더라.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10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계속 요양원을 왔다 갔다 했다"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다. 고인은 성남영생원에서 화장 후 남양주 에덴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난 14일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김종국과 하하, 별, DJ DOC 김창열, 춘자 등 2000년대 초반 가요계에서 활동한 동료 가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god 김태우,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 함께 활동한 김준희도 조문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홍록기와 LJ, SG워너비 이석훈, SS501 김형준 등도 빈소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원투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송호범은 이틀째 유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빈소에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비, 진주, 소명, 코요태, 노라조, 서인영, 더원 등 동료 가수들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 등 엔터업계 관계자들의 조화 리본이 달렸다.
송호범은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송호범은 오는 16일 장지까지 동행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한편 고 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지난 2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8차 항암 치료까지 진행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송호범은 "8차까지 항암 치료하고 건강해져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간으로 전이가 됐다"며 "신경내분비암인데 암이 퍼지는 속도가 빨라서 잡기 힘들다고 하더라.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10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계속 요양원을 왔다 갔다 했다"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다. 고인은 성남영생원에서 화장 후 남양주 에덴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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