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절친' 이제훈과 손을 잡았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동휘는 최근 컴퍼니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컴퍼니온은 지난 2021년 이제훈이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지난 3월 이제훈 주연의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신예 김은비를 영입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동휘는 이제훈이 이끄는 컴퍼니온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휘와 이제훈은 연예계에 잘 알려진 절친이다. 이들은 내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서도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동휘는 지난달 허혈성 대장염 응급 수술을 받은 이제훈의 안부를 SNS를 통해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활약했다.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주연 배우로 발돋음해 영화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새해전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정팔이 역을 소화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얻었다.

내년에는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 영화 '범죄도시4' 등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