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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전현무 덕분에 13kg 감량.."AI 합성 사진에 충격"[라스][★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1-22
방송인 강남이 전현무로 인해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맛저씨 멋저씨'(맛과 멋으로 사는 아저씨들) 특집으로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행복을 위해 어느 정도까지 먹어봤냐'는 질문에 "햄버거 10개, 라면 8개 정도 먹었다. 배부름을 잘 안 느꼈다. 한국엔 신 김치가 입가심을 해주니까 8봉지는 가볍게 먹었다. 그때 진짜 많이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남은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돼지고기, 파, 고춧가루를 넣고 엄청 볶는다. 탄내가 날 때쯤 물을 붓고 라면을 끓인다. 라면이 끓으면 콩나물과 오징어를 넣는다. 달걀 3알을 푼 뒤 면을 달걀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25kg정도 쪘다"고 덧붙였다.
또 강남은 전혀무로 인해 큰 결심을 했다며 "내 사진으로 AI 합성을 했다. 내 모습을 뚱뚱하게 만들어 SNS에 올렸다. 근데 사람들이 전현무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면 내가 뚱뚱해질수록 현무 형처럼 되나 싶어서 빼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사진에 충격을 먹고 13kg을 뺐다"고 몸무게 감량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유튜버 마츠다가 '라스'에서 가방 속 물건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장도연은 "멋중년의 대명사 마츠다 씨, 멋의 비결은 슈트 핏이라고 들었다"며 마츠다의 자타 공인 슈트핏을 거론했다.

이에 마츠다는 "슈트는 항상 입는 거다. 이게 더 편하다. 아침에 고를 필요가 없다. 슈트를 맨날 입고 다니다 보니 옷이 한 벌밖에 없는 줄 안다"

보유한 슈트는 계절별로 40~50벌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도연이 슈트에 꼭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냐. 그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이에 마츠다는 되게 많았다. 그래서 구독자 수 100만 됐을 때 공약으로 가방을 오픈하기로 했는데 못했다

이어 마츠다는 "별의 별게 다 들었다. 최초로 공개한다"며 각종 인감 증명서와 장지갑, 핸드크림, 구취제거용 캔디, 립밤, 미스트, 안약, 숙취 해소제 등을 꺼내 보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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