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5화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을 이어가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효주는 카운터에서 장사를 이어가다 손님에 걸려온 전화 한통을 받았다. 그는 "밥이 잘 안됐다. 딱딱하다"라는 손님의 컴플레인에 놀라 "죄송합니다. 저희가 사과드릴게요"라며 연신 사과했다.

조인성은 "혼나야지. 어쩔 수 없지, 뭐"라면서도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한효주를 걱정했다. 그러자 한효주는 "어떡해.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조인성은 점심 식사 시간이 지난 후 곧바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김밥 코너로 향했다.
계속 김밥 코너를 담당해왔던 윤경호는 "계속 말아 주세요. 래핑해 주셔야지. 내가 맨손으로 어떻게 해"라며 김밥 코너 신입인 박병은에 훈수를 뒀다. 그러면서 윤경호는 "왜 이렇게 어리바리해.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 돼요. 빨리빨리 하셔야지"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이 모습을 보던 조인성은 "까다롭다"며 "온 김에 김 좀 뜯어달라"고 윤경호에 부탁했다. 그러자 윤경호는 조인성의 엉덩이를 실수로 쳐놓고 바쁜 듯 무심하게 지나쳤다. 이에 조인성이 "왜 엉덩이를 건드냐. 조심 좀 해달라"고 항의하자, 윤경호는 "김이 거기 있고 내 엉덩이가 그쪽으로 가는 걸 어떡하냐"며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조인성은 윤경호가 자리를 떠나자 "오늘 굉장히 업 됐다. 한번 따끔하게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다. 본인이 사장인 줄 아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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