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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곽튜브 번호 받아 간 이유 "내 가상 2세와 닮아"[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3-11-25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곽튜브에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곽튜브가 지난 전참시 출연 당시, 여자 MC 송은이, 이영자, 홍현희가 모두 곽튜브의 전화번호를 직접 물어 받아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크게 놀라며 이영자에게 "누나가 먼저 물어봤다고? 난 전참시한 지 3년 만에 (영자 누나) 번호 알았다"라고 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문자도 주고받았다"며 "먼저 수고했다고 연락이 오셨다"라고 하자 남자 MC들은 "선배님이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에 이영자는 "미래 가상의 2세 얼굴을 보여주는 앱이 있다. 내 사진을 넣었을 때 곽튜브와 똑같이 생겼었다"라며 "남 같지 않아서 번호를 얻게 됐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출연진들이 남자 상대가 누구였냐고 묻자 "그건 내가 진짜 좋아해서 말 안 하겠다. 연예인이다"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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