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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소속사, 악플러에 칼 빼 들었다 "강경 대응할 것"

  • 김나연 기자
  • 2023-11-27
크리에이터 덱스 소속사가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덱스 소속사인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앞서 지난 1월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크리에이터 김진영(덱스), 소속사 사칭 및 주변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성 게시물, 명예훼손,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어 "김진영(덱스) 및 주변 분들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며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의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덱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이 이어지자 27일 SNS를 통해 법적 대응 공지를 재차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나선 것.

덱스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작품이 소아성애 및 가학성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 것. 이에 덱스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그동안 중심을 잘 잡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의하고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각자 살아온 경험과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하고 나만의 중심을 지키면서 걱정과 우려를 전하는 팬들의 심려 끼치지 않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덱스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 출연 중이며 '솔로지옥' 시즌2의 출연자에서 시즌3의 MC로 변신하는 등 '예능 대세'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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