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몬' 김유정이 김해숙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이 주천숙(김해숙 분)의 미래 그룹을 상속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도도희에게 누군가의 비리를 팔아넘기려던 미래 그룹 재무팀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가 그려졌다. 또 도도희는 길가에서 날아오는 황산을 맞을 뻔했다. 도도희는 때마침 등장한 정구원(송강 분) 덕에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이에 의문을 품게 된 도도희는 주천숙에 미래 그룹 상황을 물었고, 그때야 재무제표를 살펴본 주천숙은 "내가 눈뜬장님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천숙은 바로 누군가를 불러 "더러운 짓도 모자라 사람을 죽이냐"고 호통쳤지만, 되려 자신이 시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힘겹게 주천숙의 죽음을 맞이한 도도희와 달리, 주천숙의 장례식장은 마치 파티와도 같았다. 가족들은 각각 "착각하지 말아라", "오늘은 기쁜 날이니 봐주겠다"며 도도희를 무시했고, 방문객들 역시 각자 유력 상속 후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축하를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도도희는 이후 형사로부터 주천숙이 먹던 진통제 통에 알레르기 있는 약이 들어있었고, 이를 몰랐던 주천숙은 그 약을 먹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더 큰 충격에 빠졌다. 가족들은 그럼에도 "그냥 심장마비로 하자"라며 기업 주가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참혹함을 더했다.
그러던 와중 발표된 주천숙의 유언장은 온 가족을 마비시켰다. 그 내용은 저택을 포함한 부동산 등의 재산은 모두 복지재단에 기부하며, 미래 그룹의 주식과 경영은 도도희에게 맡기겠다는 것이었다. 상속 조건은 단 하나, 도도희가 1년 이내에 혼인신고를 하는 것뿐이었다.
가족들은 자신의 몫이 없다는 사실과 더불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도도희가 미래 그룹을 상속받게 됐다는 것에 경악했으나, 주천숙은 각자에게 친필 편지까지 남긴 채였다. 도도희는 이에 당당히 "날 막을 방법은 하나다. 날 죽이는 거"라고 외쳐 이목을 끌었다.
도도희는 이어 '지켜봐라. 내가 악마와 손을 잡아서라도 진실을 밝힐 테니'라 생각하며 정구원에게 걸어갔다. 도도희는 "나랑 하자. 결혼"이라며 정구원에 청혼의 반지를 건넸다. 도도희는 과연 주해숙의 죽음 뒤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이어질 전개에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이시호 기자
| star@mtstarnews.com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이 주천숙(김해숙 분)의 미래 그룹을 상속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도도희에게 누군가의 비리를 팔아넘기려던 미래 그룹 재무팀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가 그려졌다. 또 도도희는 길가에서 날아오는 황산을 맞을 뻔했다. 도도희는 때마침 등장한 정구원(송강 분) 덕에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이에 의문을 품게 된 도도희는 주천숙에 미래 그룹 상황을 물었고, 그때야 재무제표를 살펴본 주천숙은 "내가 눈뜬장님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천숙은 바로 누군가를 불러 "더러운 짓도 모자라 사람을 죽이냐"고 호통쳤지만, 되려 자신이 시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힘겹게 주천숙의 죽음을 맞이한 도도희와 달리, 주천숙의 장례식장은 마치 파티와도 같았다. 가족들은 각각 "착각하지 말아라", "오늘은 기쁜 날이니 봐주겠다"며 도도희를 무시했고, 방문객들 역시 각자 유력 상속 후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축하를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도도희는 이후 형사로부터 주천숙이 먹던 진통제 통에 알레르기 있는 약이 들어있었고, 이를 몰랐던 주천숙은 그 약을 먹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더 큰 충격에 빠졌다. 가족들은 그럼에도 "그냥 심장마비로 하자"라며 기업 주가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참혹함을 더했다.
그러던 와중 발표된 주천숙의 유언장은 온 가족을 마비시켰다. 그 내용은 저택을 포함한 부동산 등의 재산은 모두 복지재단에 기부하며, 미래 그룹의 주식과 경영은 도도희에게 맡기겠다는 것이었다. 상속 조건은 단 하나, 도도희가 1년 이내에 혼인신고를 하는 것뿐이었다.
가족들은 자신의 몫이 없다는 사실과 더불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도도희가 미래 그룹을 상속받게 됐다는 것에 경악했으나, 주천숙은 각자에게 친필 편지까지 남긴 채였다. 도도희는 이에 당당히 "날 막을 방법은 하나다. 날 죽이는 거"라고 외쳐 이목을 끌었다.
도도희는 이어 '지켜봐라. 내가 악마와 손을 잡아서라도 진실을 밝힐 테니'라 생각하며 정구원에게 걸어갔다. 도도희는 "나랑 하자. 결혼"이라며 정구원에 청혼의 반지를 건넸다. 도도희는 과연 주해숙의 죽음 뒤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이어질 전개에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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