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 분)이 태산 그룹의 겨울 화보 모델 발탁을 위해 이효심(유이 분)과 계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PT 수업을 마친 태호는 효심이 자신에게 더 이상 직접 거리지 말라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제 안 직접 거린다. 한 번만 더 직접 거리다가는 죽을 것 같다"라며 뾰루통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이따 점심이나 같이 먹죠"라며 "화보 촬영 계약 때문에 보려는 거다. 회사에도 이미 말해뒀다. 여기서 계약서 사인할 수 없진 않냐"라고 식사를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당에서 재회했다. 태호에게 계약금을 건네받은 효심은 "돈을 이렇게나 많이 주냐"라며 놀랐다. 또, "론칭쇼는 잠깐이었지만 화보 촬영하면 제 얼굴 팔려서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을까 걱정된다. 회원님과 다르게 전 소시민으로 살아왔다"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태호는 "겨울 한 철이면 겨우 3 달이다. 선생님 얼굴이 돋보이면 광고 잘못한 거"라며 효심의 걱정을 잠재웠다. 결국 효심은 태호가 가져온 계약서에 서명을 하며 태산 그룹의 겨울 화보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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