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삼달리' 신혜선과 지창욱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졌다.

3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2회에서는 1986년에 조용필(지창욱 분)과 조삼달(신혜선 분)이함께 탄생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동네 어른들은 한날한시에 출생한 용필과 혜선의 탄생에 놀라워했다. 그들은 "짝꿍처럼 쩍 들러붙어 다니더니 짝꿍처럼 낳았냐"라며 두 모친에게 인사를 건넸다. 또 "무슨 쌍둥이도 아니고 다른 배에서 같이 나왔냐. 일부러 맞추려 해도 못 맞춘다. 삼신할머니가 맺어준 천생의 짝꿍이다"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감탄했다.

한편, 뉴스로 삼달의 갑질 논란 사건을 본 용필은 꾸준히 제안받아왔던 서울 본청으로의 근무지를 변경을 본격적으로 고민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평소와 다른 용필의 태도에 의아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