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를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12월 12일 D.F 장학회에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D.F장학회는 2020년에 발족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장기기증한 분들의 미성년 자녀들이 경제적 제약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장학회의 취지에 공감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장학금 700만원을 후원하며 유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진성성 있는 목소리로 위로와 행복을 주고, 기부와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였지만 각고의 노력끝에 정상에 올라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임영웅처럼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들이 사랑하는 부모를 잃은 아픔을 극복하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임영웅과 대구별빛스터디방이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이고 특히 뇌사 장기기증인 자녀들이 생명나눔의 자긍심을 품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 천세균 본부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해 생명나눔의 온기를 전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임영웅 신드롬이라는 말처럼, 임영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폭제가 되어 생명나눔 운동에도 많은 사람의 관심과 응원이 모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지난 6월에도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 소아암 및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기부하는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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