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조직위원장 장윤호, 2017 Asia Artist Awards, 이하 '2017 AAA')가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들이 '2017 AAA'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2017 AAA'는 모두 26명의 배우가 참석을 확정했다. 배우 김희선, 이승기, 박신혜, 이준기, 임윤아, 수지, 박서준, 박해진, 박민영, 류준열, 김태리, 성훈, 남궁민, 서강준, 공승연, 민효린, 2PM 준호, 최태준, 정채연, 지수, 안효섭, 서은수, 강태오, 신현수, 이태임, 채범희가 그 주인공들이다.
김희선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우아하고 기품있는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으로 분해 우아진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김희선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미모, 패션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로 소탈한 면모까지 과시,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줬다.
이승기는 모두가 기다렸던 반가운 얼굴이다. 지난달 31일 군 전역한 이승기는 제대 후 첫 공식석상으로 '2017 AAA'를 택했다. 입대 전 음악,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던 이승기였기에 그의 빈자리는 더욱 컸다. 이승기는 '2017 AAA'에 이어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촬영에 임한다. '2017 AAA'로 복귀를 알리는 이승기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박서준, 류준열, 남궁민 등 대세남들도 총출동한다. 박서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맹활약했다. '쌈, 마이웨이'에서는 매력적인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고동만을 그려냈던 박서준은 '청년경찰'로 의욕 가득한 경찰대생을 연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로 1000만 배우로 우뚝 섰다. 이뿐만 아니라 '침묵'에서도 극의 키 플레이어가 됐던 류준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독전' 등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남궁민은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과 SBS 월화드라마 '조작'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로 흥행을 이어왔던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김성룡으로 원톱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쉼 없이 '조작'에 뛰어든 남궁민은 전작과 차별화는 물론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대체 불가 배우로 거듭났다.
임윤아, 수지, 2PM 준호와 다이아 정채연은 '연기돌'의 저력을 보여줬다. 임윤아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을 맡아 남장부터 액션, 로맨스까지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수지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예지몽을 꾸는 여자 남홍주를 연기하며 진가를 드러냈다. 기자라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여러 차례 리포팅을 선보인 수지는 대역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큼 완벽한 실력을 보여줬다.
준호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서율로 분했다. 신인 배우 아니냐는 평가를 얻을 정도로 신선한 마스크,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준호는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진한 멜로에 도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정채연은 올해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진구와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냈다.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신혜, 이준기, 박해진, 박민영, 성훈, 강태오는 한류 주역으로서 '2017 AAA'를 더욱 빛낸다. 아시아 각지에서 사랑받는 이들은 올해 국내 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대중을 만족시켰다. 박신혜는 영화 '침묵'에서 초임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겉모습을 신경쓰지 않고 연기에 집중한 박신혜의 선택은 많은 호평을 불러왔다. 이준기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원작의 무게를 이겨낸 이준기는 오랜만의 현대극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박해진은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으로 액션부터 코믹까지 극과 극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지난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유정 선배' 신드롬을 일으킨 박해진은 동명의 영화로 다시 한번 신드롬 재현을 앞둔 상태다. 박민영은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채웠다. 연우진, 이동건과 비극적 사랑을 연기한 박민영은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와 호소력 있는 눈물 연기로 역시 '사극 여신'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성훈은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와 SBS funE 금요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 꿈을드림'을 오가며 활약했다. 강태오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베트남 프린스'라 불릴 정도로 베트남에서 인기가 높은 강태오는 본격적인 첫 주연작에서 깊이 있는 감정을 연기하며 주연의 무게를 견뎠다.
'2017 AAA'에서는 화제의 드라마의 케미스트리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서강준과 공승연은 내년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상대역 호흡을 맞추고 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너도 인간이니'에서 서강준은 재벌 3세와 그를 본떠 만든 인공지능 로봇 역을 맡으며 1인 2역에 도전하고 공승연은 경호원으로 분해 걸크러쉬 매력을 예고했다. 내년 기대작에 출연하는 두 사람이 나란히 '2017 AAA'를 방문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태준, 지수, 안효섭은 여성 팬들을 공략한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역대급 악역을 연기했던 최태준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헬로비너스 나라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낸 최태준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얻었다. 지수는 '남사친'의 대표 주자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 분)의 오랜 남사친을 연기한 지수는 여성들이 꿈꾸는 '남사친'의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안효섭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외모와 성격 어디 하나 부족함 없는 캐릭터를 맡아 여성팬층을 공고히 했다.
김태리와 민효린, 이태임은 남심을 저격한다. 지난해 영화 '아가씨'로 단숨에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김태리는 청순한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남성 팬들을 매료시켰다. 김태리는 내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로맨스를 펼치며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KBS 2TV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로 독특한 로맨스를 소화한 민효린은 화려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2017 AAA'를 찾는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7 AAA' MC로 발탁된 이태임은 2년만 복귀작인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맡아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태임은 '2017 AAA'에서 이특과 MC 호흡을 맞추며 진행 실력까지 뽐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 드라마의 주역들도 '2017 AAA'를 찾는다. 올해 드라마 시청률 1위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현수와 서은수는 나란히 같은 시상식에 방문하게 됐다. 각각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와 OCN 주말드라마 '듀얼'로 시청자들과 만난 신현수와 서은수는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대만 영화 '몬 몬 몬 몬스터'에 출연한 채범희까지 '2017 AAA'에 가세해 현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한편 '2017 AAA'는 15일 오후 6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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