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가 손성윤을 살리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투신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82회에서는 나승필(이상보 분)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를 구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나승필은 "네가 장기윤(이시강 분)한테 복수하려고 하는 줄 몰랐어. 그걸 모르고 널 오해하고 여전히 장기윤한테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했어. 미안해"라며 재클린 테일러에 사과했다. 이어 그는 "널 구하지 않으면 더 미안해질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나가면 모든 걸 잊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거 어때? 그럼 넌 안전해. 내가 원하는 건 네가 안전해지는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한테 복수하고 싶어. 장기윤 손에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야 내 분이 풀릴 것 같아"라며 나승필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기윤의 부하들을 피해 도망치다 붙잡힐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나승필은 "미국으로 안 돌아갈 거야? 그럼 날 밀어. 그래야 너라도 살 수 있어. 나를 죽이면 장기윤이 너를 믿을 거야. 너라도 살아서 복수를 해. 난 널 살리고 싶어"라고 이야기한 후 건물 밑으로 몸을 던졌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82회에서는 나승필(이상보 분)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를 구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나승필은 "네가 장기윤(이시강 분)한테 복수하려고 하는 줄 몰랐어. 그걸 모르고 널 오해하고 여전히 장기윤한테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했어. 미안해"라며 재클린 테일러에 사과했다. 이어 그는 "널 구하지 않으면 더 미안해질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나가면 모든 걸 잊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거 어때? 그럼 넌 안전해. 내가 원하는 건 네가 안전해지는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한테 복수하고 싶어. 장기윤 손에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야 내 분이 풀릴 것 같아"라며 나승필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기윤의 부하들을 피해 도망치다 붙잡힐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나승필은 "미국으로 안 돌아갈 거야? 그럼 날 밀어. 그래야 너라도 살 수 있어. 나를 죽이면 장기윤이 너를 믿을 거야. 너라도 살아서 복수를 해. 난 널 살리고 싶어"라고 이야기한 후 건물 밑으로 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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