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독립을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홀로 사 남매를 키운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을 안타까워 하는 이효심(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등학생이던 효심은 집을 나간 아버지를 찾기 위해 거리마다 실종 신고 전단지를 붙이고 오열하는 모친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런 모친을 "엄마 나만 믿어, 엄마 내가 더 잘할게"라며 위로했다.
이후 효심은 취업 후 첫 월급을 전부 엄마한테 건네며 "엄마 기뻐? 엄마 행복해? 난 엄마가 행복하기만 하면 돼. 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라며 헌신적인 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새로 만난 남자친구 강태호(하준 분)은 그런 효심에게 앞으로는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본인을 위한 삶을 살라고 독려했다. 태호의 지지와 응원에 효심은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효심은 태산그룹 패션 브랜드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위해 태호와 만난 효심은 "계약금으로 집을 구할 거다. 계약금 받으면 집 구해서 독립할 것"라고 선언해 태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효심은 "태호 씨 말이 맞았다. 내가 지금까지 내 삶과 가족의 삶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시작해 볼 것"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집을 구하면 놀러 가겠다는 태호의 진심 어린 농담에는 "독립한다고 했지, 남자친구 들인다고는 안 했다. 대신 집들이 선물은 받을 것. 가능하면 크고 비싼 걸로 사 달라. 남한테 받는 것 좀 배우라지 않았냐"라며 다소 뻔뻔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심은 태호에게 "내 독립을 응원해 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고, 태호는 그런 효심에게 "내가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의지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을 찾아가 집을 떠나 독립할 것임을 선언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3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홀로 사 남매를 키운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을 안타까워 하는 이효심(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등학생이던 효심은 집을 나간 아버지를 찾기 위해 거리마다 실종 신고 전단지를 붙이고 오열하는 모친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런 모친을 "엄마 나만 믿어, 엄마 내가 더 잘할게"라며 위로했다.
이후 효심은 취업 후 첫 월급을 전부 엄마한테 건네며 "엄마 기뻐? 엄마 행복해? 난 엄마가 행복하기만 하면 돼. 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라며 헌신적인 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새로 만난 남자친구 강태호(하준 분)은 그런 효심에게 앞으로는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본인을 위한 삶을 살라고 독려했다. 태호의 지지와 응원에 효심은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효심은 태산그룹 패션 브랜드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위해 태호와 만난 효심은 "계약금으로 집을 구할 거다. 계약금 받으면 집 구해서 독립할 것"라고 선언해 태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효심은 "태호 씨 말이 맞았다. 내가 지금까지 내 삶과 가족의 삶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시작해 볼 것"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집을 구하면 놀러 가겠다는 태호의 진심 어린 농담에는 "독립한다고 했지, 남자친구 들인다고는 안 했다. 대신 집들이 선물은 받을 것. 가능하면 크고 비싼 걸로 사 달라. 남한테 받는 것 좀 배우라지 않았냐"라며 다소 뻔뻔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심은 태호에게 "내 독립을 응원해 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고, 태호는 그런 효심에게 "내가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의지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을 찾아가 집을 떠나 독립할 것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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