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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예학영, 오늘(24일) 1주기..마약→음주운전으로 굴곡진 삶

  • 최혜진 기자
  • 2023-12-23
모델 출신 배우 고(故) 예학영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예학영은 지난 2022년 12월 24일 사망했다. 향년 40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해 강동원, 공유 등과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생전 음주운전,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예학영은 2009년 마약류의 일종인 펜터민,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1년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2018년,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물의를 빚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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