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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박위, 휠체어 타고 들어오는 순간 첫눈에 반해"[위라클]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3-12-26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본격적인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크 WERACLE'에는 '우리가 데이트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는 시크릿 송지은, 유튜버 박위(위라클)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은은 박위의 매니저로 나섰다. 박위는 송지은을 보며 "(카메라가) 시네마틱이라서 당신만 포커스가 돼있다. 이 느낌이 뭐냐면, 내가 처음에 새벽예배 갔을 떄 그 느낌이다. 다른 데는 안 보이고 송지은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예쁘다. 챙김 받는 느낌이 난다. 내 차 운전하는 첫 여자다. 이 차 너 가져도 된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송지은 또한 카메라 속 박위의 얼굴을 보고 "나쁜 게 아니라 예쁘다. 나는 처음에 오빠 얼굴을 봤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내가 힘도 좋고 운전도 잘하니까 휠체어를 잘 다룬다. 오빠를 사석에서 처음 만난 날 휠체어 때문에 긴장했다. 기억하고, 두 번 안 물어봐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한강으로 향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고, 송지은은 자기 외모에 감탄하는 박위에 "오빤 진짜 콩깍지가 씌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는 "저 이촌동 공유랑 사귄다"고 했고, 박위 또한 "(사귀는걸) 자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박위와 첫 만남에 대해 "내가 웃긴 게 뭐냐면 첫눈에 반하는 마음이 안 든 지가 4~5년이 됐다. 그런 마음을 내려놓으면서도 꿈꾸는 거다. 내가 '그 마음을 주시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기도했다. 근데 오빠가 휠체어 타고 들어오는 거다. 딱 봤는데 '뭐야 미쳤나 봐'라고 하고 생각이 들었다. 처음 본 사람한테 가서 '당신한테 첫눈에 반했는데 만나보실래요?'라고 할 수 없지 않나. 상대방과 속도와 온도가 같아야 할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지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 싱글 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로, 2014년 발생한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송지은은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며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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