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최근 쿨한 이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새롬은 최근 연애 근황과 관련한 질문에 "저 한 번만 더 쿨해도 돼요?"라고 되묻고 "이별을 했다. 아름답게 매듭 지었다. 가슴이 아프거나 그런 거 없다"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새롬은 "(이혼) 경험이 있다고 결혼을 다시 안 하고 싶은 건 아니다. 재혼을 위한 새출발을 노력 중"이라고도 말했다.


김새롬은 "완성하지 못한 첫 결혼생활을 더 아름답게 채우고 싶은 욕구는 있다. 2번째 결혼은 더 잘해보고 싶다"라며 "있다 없으니까 느낌처럼 혼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움 뒤에 쓸쓸함이 찾아온다"라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혼자로서 점점 더 완전해지는 나를 느끼고 이사한 집 인테리어를 꿈의 하우스로 다 꾸몄다"라며 "나 혼자 너무 완벽하니 누가 오는게 불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새롬은 "이상적인 결혼생활은 옆집 생활 느낌인데 그래도 등본상 엮이고 싶은 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