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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 "결혼식 사회 원래 유재석..연락 10일 기다려"[옥문아][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4-01-03
배우 심형탁이 결혼식 사회자 섭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내 바보 남편들' 특집으로 심형탁과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심형탁과 사야의 결혼식에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수종, 하희라, 이동욱, 김국진, 권상우, 안재욱 등 정말 엄청난 라입업이다"라며 심형탁의 결혼식을 거론했다.

이에 심형탁은 "한고은 누나와 권상우 형도 축사를 해주셨다. 어머님께서 딸 시집보낼 때도 안 우셨는데 권상우 형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전현무가 사회를 봐줬다. 전화 받자마자 일정을 조정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심형탁은 "근데 사회자가 전현무가 아니었다. 사실 유재석 형이었다"며 "유재석 형이 '요즘 방송 통해서 소식 많이 들었어. 언제야?'라고 물어서 20일에 결혼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 형이 '알아볼게. 형탁아. 조금만 기다려'라고 했다. 전화를 끊은 후 일주일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는 "형이 '21일 결혼식 사회 할 수 있어. 갈게'라고 하더라. 근데 결혼식은 20일이 아닌 21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 형이 '알아볼게'라고 했으면 최소 2시간 안에 알아볼 수 있다"고 이야기해 심형탁을 씁쓸하게 했다. 이어 심형탁은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서 10일을 기다렸는데 결국 안 됐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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