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가 이소연과 하연주이 뜨거운 복수를 예고했다.
4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최정은)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함께 무언가를 굳게 다짐한 이소연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뒤이어 이소연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말하며 물잔에 피를 떨어뜨린다. 물잔 안에 핏방울이 퍼지는 가운데 하연주가 등장하고, 그녀는 어딘가 모르게 슬픈 표정으로 "날 지옥으로 밀어 넣은 건, 이혜원 너야"라며 친언니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가운데 이소연과 하연주는 서로를 등진 채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하연주는 이소연과 나눠 가진 목걸이를 뜯어낸 뒤 "내가 살기 위해 언니고 뭐고 다 짓밟아버릴 거야"라고 말하는 등 앞으로 두 자매에게 범상치 않은 일들이 닥칠 것임을 짐작케 한다.
영상 말미에는 핏방울이 화면 전체에 퍼지면서 핏빛 가득한 서사를 암시하고, 이소연은 "가족이라도 용서 못 해, 아니 가족이라서 더 용서 못 해"라는 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4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최정은)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함께 무언가를 굳게 다짐한 이소연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뒤이어 이소연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말하며 물잔에 피를 떨어뜨린다. 물잔 안에 핏방울이 퍼지는 가운데 하연주가 등장하고, 그녀는 어딘가 모르게 슬픈 표정으로 "날 지옥으로 밀어 넣은 건, 이혜원 너야"라며 친언니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가운데 이소연과 하연주는 서로를 등진 채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하연주는 이소연과 나눠 가진 목걸이를 뜯어낸 뒤 "내가 살기 위해 언니고 뭐고 다 짓밟아버릴 거야"라고 말하는 등 앞으로 두 자매에게 범상치 않은 일들이 닥칠 것임을 짐작케 한다.
영상 말미에는 핏방울이 화면 전체에 퍼지면서 핏빛 가득한 서사를 암시하고, 이소연은 "가족이라도 용서 못 해, 아니 가족이라서 더 용서 못 해"라는 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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