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나인우가 봅슬레이 국대 코치에게 운동 실력을 인정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현직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식 코치에게 봅슬레이 훈련을 받았다.
첫번째 훈련은 '푸시 슬레드'로 봅슬레이 썰매와 비슷한 무게의 푸시 슬레드를 밀고 나아가는 훈련이었다. 멤버들은 OB팀(연정훈, 김종민, 문세윤)과 YB팀(딘딘, 나인우, 유선호)으로 나뉘어 봅슬레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예능 국가대표임을 입증하듯 열정을 풀 가동시키며 미션에 참여했다.
김식 코치는 나인우의 훈련 모습을 가장 눈여겨봤다. 그는 긴 다리로 빠르게 달리는 나인 우의 모습에 "키가 있어서 리치가 좋다.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며 나인우를 칭찬했다. 훈련 전, 코치에게 "훈련을 잘 받아서 신기록이 나오면 국가대표가 될 수도 있는 거냐"라며 들뜬 나인우는 "내가 제일 잘한대!"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두 번째 훈련은 '토잉 슬레드'였다. 이는 배에 끈을 연결해 무게를 달고 달리는 훈련이었다. 이 훈련에서 역시 나인우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남들보다 10kg 무거운 무게를 달고도 5초 대의 놀라운 기록을 내는 문세윤과 단 2명만 피할 수 있는 '한겨울 오픈 카 탑승' 벌칙을 피하기 위해 대결에 돌입했다. 나인우는 결국 문세윤을 꺾고 16초 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인우와 문세윤의 명승부에 코치는 감탄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나인우는 유선호와 함께 벌칙을 피하며 봅슬레이 훈련 우수 성적 2인자가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스펀지 봅슬레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겨울 오픈카'를 탑승할 사람을 뽑았고, 연정훈과 문세윤이 딘딘과 김종민에게 패하며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현직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식 코치에게 봅슬레이 훈련을 받았다.
첫번째 훈련은 '푸시 슬레드'로 봅슬레이 썰매와 비슷한 무게의 푸시 슬레드를 밀고 나아가는 훈련이었다. 멤버들은 OB팀(연정훈, 김종민, 문세윤)과 YB팀(딘딘, 나인우, 유선호)으로 나뉘어 봅슬레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예능 국가대표임을 입증하듯 열정을 풀 가동시키며 미션에 참여했다.
김식 코치는 나인우의 훈련 모습을 가장 눈여겨봤다. 그는 긴 다리로 빠르게 달리는 나인 우의 모습에 "키가 있어서 리치가 좋다.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며 나인우를 칭찬했다. 훈련 전, 코치에게 "훈련을 잘 받아서 신기록이 나오면 국가대표가 될 수도 있는 거냐"라며 들뜬 나인우는 "내가 제일 잘한대!"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두 번째 훈련은 '토잉 슬레드'였다. 이는 배에 끈을 연결해 무게를 달고 달리는 훈련이었다. 이 훈련에서 역시 나인우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남들보다 10kg 무거운 무게를 달고도 5초 대의 놀라운 기록을 내는 문세윤과 단 2명만 피할 수 있는 '한겨울 오픈 카 탑승' 벌칙을 피하기 위해 대결에 돌입했다. 나인우는 결국 문세윤을 꺾고 16초 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인우와 문세윤의 명승부에 코치는 감탄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나인우는 유선호와 함께 벌칙을 피하며 봅슬레이 훈련 우수 성적 2인자가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스펀지 봅슬레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겨울 오픈카'를 탑승할 사람을 뽑았고, 연정훈과 문세윤이 딘딘과 김종민에게 패하며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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