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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 2월 품절녀 된다..♥강정훈 작곡가와 결혼 [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01-11
그룹 AOA 출신 유나와 작곡가 강정훈이 결혼한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나는 오는 2월 강정훈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나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타이틀곡 '짧은 치마' '심쿵해' '단발 머리'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AOA를 탈퇴했으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나의 예비 남편인 강정훈은 음악 프로듀싱 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다. 별들의 전쟁은 앞서 씨스타19 '마보이', 제국의 아이들 '휴유증', 티아라 '완전 미쳤네',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등을 선보였다.

이날 유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정훈에 대해 "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앞날을 많이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유나와 강정훈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다고. 유나는 e.NA라는 활동명으로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강정훈과 협업했다. 이후 관계가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웨딩마치를 울린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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