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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하♥' 서정희 "지나온 상처가 나를 지켜줘, 흉터는 훈장"

  • 최혜진 기자
  • 2024-01-14
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 공개 후 심경을 밝혔다.

14일 서정희는 "이제는 안다. 지나온 상처가 지금의 나를 견고하게 지켜준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상처가 남긴 흉터가 오히려 훈장이 돼 있다는 것을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능하신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를 돌보셨다.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던 작은 꼬마를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엄마 화장품을 몰래 꺼내 입술에 칠하던 작은 꼬마를 기억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정희는 청초한 미모가 담긴 화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한동안 민둥산이었던 빡빡머리를 쓰다듬으며 '머리가 자라기만 해 봐~' '사진을 많이 찍어둘 거야~' '사진도 내 마음대로 찍을 거야-' 거듭 말하지만 옛날 사진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서정희는 지난 13일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6살 연하인 건축가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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