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해쳐 모여!' 특집으로 진행했다.

신동은 이날 김준호에게 "원래는 올해 하차했어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올해 비밀리에 결혼하려고 한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헤어지면 한 3년은 쉬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준호가) 여유가 있는 거다. 본인의 임자를 만난 거다. 그런데 방송이랑 고민한다는 게 인생을..."이라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결혼은 집도, 아기도 생각할 것들이 있다"고 토로하자, 서장훈은 "그런 생각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