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신보 공개를 앞두고 유애나(공식 팬클럽명)'는 물론, 컴백을 기다리는 많은 대중에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24일 공개될 선공개 곡 'Love wins all'에 대한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랙 샘플러는 어딘가 스산해 보이는 공간을 배경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거치된 캠코더, 폐 TV 사이에 놓인 캠코더가 등장하며, 한 가게가 나오는데,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듯 유리창이 깨져 있다. 또한 거미줄과 먼지로 가득한 레스토랑과 음식이 나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다 캠코더가 다시 등장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무드가 전환되며, 직전에 나온 장소들의 원래 모습인 듯한 장면들이 차례로 나왔다. 영상 말미엔 방전된 캠코더와 함께 로고가 나와 끝맺는다. 약 23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예측불가한 장면들이 펼쳐졌다.
앞서 지난 18일 'Love wins all'에 대한 트랙 인트로를 통해 아이유가 '유애나(공식 팬클럽명)'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 앞으로 더욱 견고해질 결속력에 대한 소회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때 신보에 대한 스포일러도 공개돼 본 공개만을 기다리는 '유애나'들의 열띤 응원과 곡 분위기, 뮤직비디오 내용 등 각자가 제시하는 추리가 주요 커뮤니티는 물론, 글로벌 SNS를 통해 열풍처럼 이어졌다.
'Love wins all'는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 중 '비밀', '이름에게', 'Love poem', '아이와 나의 바다' 등 팬은 물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하듯 휘몰아치는 보컬과 화려한 심포니를 연상시키는 악기 구성들이 감정을 극대화한다.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고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맨 끝에 다다라 아이유의 마지막 숨 한 마디까지 그야말로 '나노단위'로 집중하게 될 곡으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Love wins all'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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