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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유튜브 1억 300만→스포티파이 3억 3000만..'글로벌 슈퍼 파워'

  • 문완식 기자
  • 2024-01-20

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눈부신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인기를 빛냈다.

진의 군 입대 직전인 2022년 10월 28일 공개된 진의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1월 21일 오전 6시 기준 조회수 1억 326만 뷰를 넘어서며 올해 6월 제대 후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으로 등장한 진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서 17일 연속 1위를 차지, K팝 최초이자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공개 15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 12시간 30분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 4일 만에 3000만 뷰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1시간 4분 만에 '좋아요' 수 100만, 13시간 만에 300만을 기록하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현재 좋아요 수 544만을 기록한 바 있다.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 음원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월 20일 기준 3억 3018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디 애스트로넛'은 진이 군 입대를 두 달여 앞두고 발매한 첫 솔로 싱글로 팬들을 위한 선물처럼 주어진 곡이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 '디 애스트로넛'은 진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 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스포티파이에서 22일 만에 5000만 스트리밍, 29일 만에 6000만 스트리밍, 37일 만에 7000만 스트리밍, 57일 만에 9000만 스트리밍, 72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당시 한국 남성 K팝 솔로곡 최단 기간 신기록을 세웠다. 진은 솔로곡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일본 톱 아티스트' 차트 정상에 오르며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최고 순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진은 매일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슈퍼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지난해 11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8주차 차트인을 기록하며 통산 18주의 차트인을 기록, 최근 10년 내 K팝 솔로 역사에 대기록을 썼다.

진은 아르헨티나의 '베가 라디오(Vega Radio)'에서 진행된 'K-POP TOP 40 Ranking'에서 첫 솔로 싱글곡 '디 애스트로넛'으로 10만표 이상을 획득, 64주 1위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베가 라디오'에서 진행한 '2023 TOP 40 K-POP'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아르헨티나에서의 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 (Jin) 'The Astronaut' Official MV

'베가 라디오'는 진의 '디 애스트로넛'이 'KPOP TOP40 랭킹'에서 1위인 이유에 대해 집중 분석해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팬들에게 오랫동안 어필하며 사랑받는 인기곡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에서도 진은 '치와와의 El Lobo 106.1 멕시코 라디오'(El Lobo 106.1 mexican radio station in Chihuahua)에서 진행하는 'THE TOP 100 SONGS OF 2023'에서 15위를 기록, 한국어 노래 가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멕시코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멕시코 라디오 채널 '하우스 라디오(House Radio)' 'Rankig House TOP30' 차트에서 총 16번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하우스 라디오(House Radio)'에서 진행한 '2023 올해의 노래(RankigHouseYearEnd2023 TOP 3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하우스 라디오'에서 진행한 '여름 추천곡'(Rankig House Summer Edition TOP30)에서도 1위로 선정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1년이 지난 지금도 라디오 차트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롱런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전 세계에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6월 제대 후 이어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글로벌 인기와 월드클래스다운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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