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불화설이 제기되며 논란을 겪은 이후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이전 이슈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모어비전은 31일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모어비전은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시는 지난 2022년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2023년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번 계약 종료로 10개월 만에 인연을 마감하게 됐다.
제시는 2023년 10월 신곡 '껌'(GUM)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했는데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음악방송에 불참하며 논란도 더해졌다. 당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제시의 무대가 돌연 취소되고 이와 관련해 제시가 모어비전과 계약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파장이 커져갔었다.
직후 박재범은 직접 SNS를 통해 "나와 제시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불화 같은 것 없다"라는 해명과 함께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제시 역시 "뉴욕에 방금 도착했다. 터무니 없는 소리에 일어났다. 여러분 똑바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박재범과) 모두 괜찮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이라고 전했다.
◆ 모어비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어비전입니다.
모어비전과 소속 아티스트 제시의 전속계약이 2024년 1월 31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모어비전은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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