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김의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뉴스 사옥에서 2일 정오 발매되는 신곡 '혼자 걷지마세요'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신보는 2022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 이후 약 1년 만이다.
'혼자 걷지마세요'는 사랑과 눈물을 가르쳐주고 말없이 떠나가는 그 사람에게 가지 말라고,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붙잡는 연인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담은 내용이다. 사는 게 별것도 아닌 세상에서 혼자 있지 않고 서로서로 보듬으며 같이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의영은 '혼자 걷지마세요'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그는 "가사는 슬픈데 템포는 흥겹다. 그게 어쩌면 트로트의 매력인 거 같기도 하다. 슬픈 내용의 곡이지만 구슬픈 게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가 슬픈 게 매력이다. 가사처럼 '인생 사는 거 별거 없는데, 서로 도우며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 곡의 가사처럼 잘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의영은 이번 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내게 오세요' 수록곡이었던 '딱 백년만', '도찐개찐'이 통통 튀고 시원시원한 곡이었다면 '혼자 걷지마세요'는 차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곡엔 내 목소리의 매력이 담겨 있다. 매우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듯한 느낌에 포커스를 두고 연습했다"며 "이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곡이라 얼른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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