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대본을 받았을 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데뷔 67년 차 국민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솔직히 고백하자면 일이 내 인생의 전부인 것 같이, 내가 해야하는 일로 알고 닥치는 대로 해결하고 살아왔다. 삶의 계획이 없이 일이 우선시 되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중독된 상태인 것 같다. 욕심과 내가 해야만 한다는 착각이 든다. 드라마 속 역할이 어렵더라도 '이건 내가 해야겠다'라고 할 때가있다. '이렇게 아프면서 남한테 피해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도 주인공 이정재의 엄마 역할이었다. 대본을 보고 '이게 뭐야?' 그랬다.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읽다 말았다. '이게 뭐지?'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 역할을 리얼하니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근데 '오징어 게임'을 보고 '이런 내용이었다고?'하고 깜짝 놀랐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데뷔 67년 차 국민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솔직히 고백하자면 일이 내 인생의 전부인 것 같이, 내가 해야하는 일로 알고 닥치는 대로 해결하고 살아왔다. 삶의 계획이 없이 일이 우선시 되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중독된 상태인 것 같다. 욕심과 내가 해야만 한다는 착각이 든다. 드라마 속 역할이 어렵더라도 '이건 내가 해야겠다'라고 할 때가있다. '이렇게 아프면서 남한테 피해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영옥은 "'오징어 게임'도 주인공 이정재의 엄마 역할이었다. 대본을 보고 '이게 뭐야?' 그랬다.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읽다 말았다. '이게 뭐지?'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 역할을 리얼하니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근데 '오징어 게임'을 보고 '이런 내용이었다고?'하고 깜짝 놀랐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