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1회에서는 '신랑즈' 심형탁과 '교감쌤' 한고은의 남편인 신영수, '연애부장'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이 처음으로 뭉쳐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모이자마자 "신랑즈 크로스"라고 외치며 반갑게 인사한다. 그러나 이내 서열 정리를 하면서 은근히 기 싸움을 벌인다. 그러더니, 서로에게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것 아니냐?"며 허세를 떨다가 급기야 "각자 아내에게 '하루 자고 가도 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보자"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돌입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문세윤은 "남자 셋이 모이면 저렇게 위험하게 논다"며 걱정을 한다.

신영수와 한창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빨리 (사야에게) 사과 전화를 하라"고 독촉하고, 문세윤도 "얼른 집에 들어가"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사야의 답변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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