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열애 공개 이후 '유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심경을 전한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은 7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환상의 짝꿍' 특집 녹화는 조세호의 열애 공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유재석은 조세호를 예랑(예비신랑)이라 부르면서 반기며 "이제야 드디어 열애 기사가 났다. 감사드린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유재석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용과 관련, "10만원으로 정해졌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세호는 과거 유재석 결혼식에 참석해 축의금을 5만원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세호 결혼 때는 내가 축의금을 2배 하겠다"라고 답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이게 또 아이러니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필이면 이날 '유퀴즈 온더 블럭' 게스트가 14년 경력의 이혼전문 변호사이기 때문이었다. 조세호는 게스트와 인사를 주고받으며 "제가 변호사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거니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