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희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촬영 중 감독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공채 입사와 동시에 국민 드라마인 '한 지붕 세 가족'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도 못하는 제가 너무너무 행운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 당시에 갑자기 데뷔하게 돼서 약간에 힘듦을 당구로 달랬냐"고 묻자, 김원희는 당황해 "포켓볼이다. 그때 당시 유행이었다. 구 남친이자 현 남편이랑 둘이 당구에 미쳐서 압구정동에서 엄청나게 쳤다"라며 해명했다.
김원희는 "방송국에서 리허설하다 포켓볼 치러가서 치다가 끌려갔었다"며 "첫 작품 후 적성에 너무 안 맞아서 연예인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한테 분량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매일 혼났다. 감독님도 '너 열심히 안 하면 드라마에서 죽이든가 유학 보낸다'고 협박했다. 속으로 '아, 그러려면 차라리 잘라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찌 됐든 감독님, PD님 등 많은 분의 도움으로 드라마가 끝났다. 드라마가 끝나고 '이제 연예인 안 한다'고 생각해서 또다시 열심히 당구를 치고 있었다"고 덧붙여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공채 입사와 동시에 국민 드라마인 '한 지붕 세 가족'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도 못하는 제가 너무너무 행운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 당시에 갑자기 데뷔하게 돼서 약간에 힘듦을 당구로 달랬냐"고 묻자, 김원희는 당황해 "포켓볼이다. 그때 당시 유행이었다. 구 남친이자 현 남편이랑 둘이 당구에 미쳐서 압구정동에서 엄청나게 쳤다"라며 해명했다.
김원희는 "방송국에서 리허설하다 포켓볼 치러가서 치다가 끌려갔었다"며 "첫 작품 후 적성에 너무 안 맞아서 연예인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한테 분량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매일 혼났다. 감독님도 '너 열심히 안 하면 드라마에서 죽이든가 유학 보낸다'고 협박했다. 속으로 '아, 그러려면 차라리 잘라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찌 됐든 감독님, PD님 등 많은 분의 도움으로 드라마가 끝났다. 드라마가 끝나고 '이제 연예인 안 한다'고 생각해서 또다시 열심히 당구를 치고 있었다"고 덧붙여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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