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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갱년기 되니 뱃살 붙어..몸무게 51kg 이하 유지"

  • 김나연 기자
  • 2024-02-07
배우 신애라가 몸무게를 공개하며 50kg 이하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아침 루틴 두번째 이야기 feat. 몸무게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가면 거울을 보게 된다. 어느 때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주름이 또 늘었네'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앞으로는 더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어났을 때는 해도 안 뜬 시간이기 때문에 부어있을 수밖에 없다. 얼굴이 달라진 게 아니라 부은 거다"라며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늙었다. 나이 들었다'고 하지 마시고, 내 모습에 상관없이 '예쁘다'라고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해야 한다. 기분 좋게 활짝 웃으면 뇌가 속는다. 이 사람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나한테 필요한 긍정의 단어를 외치면 좋을 것 같다. 그게 내 루틴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는 가글을 한다. 저는 소금물을 이용하는 편이다. 밤 사이에 생긴 찝찝함을 내뱉어준다. 목이 안 좋을 때 소금 가글을 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또 나이가 드니까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 같다. 정수리 부분이 없어져서 앰플을 뿌리고, 손으로 두드리면서 미용에 신경 쓰고 있다. 꾸준히 해주는 게 중요하다. 나를 위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애라는 "잠옷을 벗으면서 체중계에 올라간다.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는 편"이라며 몸무게가 50kg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았는데 갱년기가 지나다 보니까 몸무게를 신경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람마다 적정 체중이 다 다를 텐데 제 기준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최대 몸무게가 56kg이었다. 그때 불편하게 느껴졌고, 보통은 51kg~53kg 정도였다. 근데 어느 순간 51kg은 예전과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근육은 빠지고, 뱃살이 붙어서 일단은 먹는 걸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먹는 걸 조절했더니 뱃살이 빠지면서 옷 입을 때 태가 나더라"라며 "근데 그 몸무게가 51kg보다 아래였다. 51kg 아래가 되니까 몸이 편안하더라. 에너지가 없어지진 않아서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근육을 만드는 게 목표라서 주 3회 운동하고, 걷기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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