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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말기 암 환자 연기한 박민영, 암 센터에 1억 기부 [공식]

  • 최혜진 기자
  • 2024-02-08
배우 박민영이 암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8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민영이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민영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 결혼해줘'에서 암 말기 환자 강지원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암 환자 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하기도 했다.

박민영은 그간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시즌 그리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고, 2022년에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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