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김지원, 박성훈이 나란히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수현과 김지원, 박성훈은 내달 중 공개 예정인 TEO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게스트로 나선다.

'살롱드립'은 인기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끌고 있는 토크쇼다. 김태호PD가 설립한 제작사 TEO가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신규 콘텐츠다. 공유, 엄정화, 하정우, 주지훈, 이동욱, 김희애, 조진웅, 김서형, 지창욱, 유지태, 송강, 이진욱, 이성민, 유연석, 신동엽, 기안84, 양세종, 수지 등 쟁쟁한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 박성훈은 오는 3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홍보 차 '살롱드립2'에 출연하게 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 등 여러 히트작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 홍보를 위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과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이후 7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살롱드립2' 출연까지 결정하며 열혈 홍보 요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프로듀사' 이후 박지은 작가와 재회한 김수현이 어떤 입담을 뽐낼지 주목된다.

김지원과 박성훈도 '살롱드립2' 출연으로 '눈물의 여왕' 홍보에 적극 나선다. 김수현과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김지원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후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박성훈이 '살롱드립2'에서 어떤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들의 '살롱드립2' 촬영분은 내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