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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호 "7기 옥순 첫인상? 올리비아 핫세→최종 선택도.."[나솔사계][★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4-02-15
'짝' 출신 남자 3호가 7기 옥순의 첫인상을 '올리비아 핫세'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48화에서는 솔로민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3호는 '의자 거리 맞추기'에서 '아차상'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받았고, 이를 7기 옥순과의 데이트에 사용했다.

날이 밝자 남자 3호는 '최고로 마음에 드는 여성분과 데이트할 때 입겠다'라고 했던 두 번째 정장을 입고 나타나 7기 옥순을 맞이했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7기 옥순이 "뭘 바탕으로 첫인상 선택을 절 고른 거냐"고 묻자, 남자 3호는 "첫날 딱 이쪽을 한 번 쳐다봤는데 제일 끝에 계셨지 않나.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 남자 3호는 "그때 느낀 게 '올리비아 핫세'였다 그래서 '누구지?'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7기 옥순이 "1호 님처럼 조건 같은 거 없냐"고 묻자, 남자 3호는 "없다. 말만 잘 통하면 된다. 키도 안 보고. 그냥 보면 매력 있는 사람이 있다. 9기 옥순님 선택한 이유가 외모도 괜찮지만 시원시원하게 얘기해서, 리액션도 좋을 것 같고. 그래서 선택한 거다"라며 9기 옥순을 거론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영상을 보던 데프콘은 "다른 사람 얘기하지 말고 7기 옥순한테 궁금한 걸 물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대화중 7기 옥순이 "마지막 선택을 할지, 안 할지 벌써 생각한 게 있냐"고 묻자, 남자 3호는 "난 최종 선택 그쪽에다 할 것 같은데"라고 답해 7기 옥순을 놀라게 했다.

남자 3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가 막히면 '뭐라고 해야되지?'하고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얘기하시더라.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대화가 잘 풀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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